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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rndjr 2010. 2. 10. 23:26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오늘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었다면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 주십시오.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렐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십시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에 너무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오. 지금 결단하고, 지금 일어서십시오. 사랑은 오직 지금 시작하고 지금 바치고 지금 헌신하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즐거운내 몸 속에 너를 키운다 양문규 내 몸 속에 너를 키운다 겨울부터 여름까지 살을 저미는 적막 속에 너를 가두고 굴참나무 숲 바람 소리에 몸을 기댄다 간간이 뒤울 안에서 우는 굴뚝새 울음처럼 나는 어둠을 타고 흐른다 언제나 하늘은 산 마을 그림자를 껴안고 인기척 없이 또 한 슬픔을 거둔다 그대 가파른 절벽을 때리는 소리 잎새의 작은 떨림도 재우지 못하고 살과 뼛속 젖은 살로 스민다 내 몸 속 가시만 돋는다 인적 드문, 변방에 집 틀고 외로이 진다 침묵보다 더 시린 별 하나 내 몸 안에 가두고 어둠 밑으로 뿌리를 뻗는다 그리움 저편, 애태우며 토해내지 못하는 바위 속 뜨거운 눈시울 내 몸 속에 너를 파묻고 내 몸 속에 너를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