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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꼭 해야할 33가지

rndjr 2010. 3. 30. 17:24

    나이들면 꼭 해야할 33가지
    1.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2.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3.마음에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이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되는것은 아니다
    4.자식에게 너무 간섭하지마라-아무리 효자도 간섭은 싫어 한다
    5.젊은이들과 어울려라-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 난다
    6.한번 한소리는 다시 하지마라-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당한다
    7.모여서 남을 흉보지 마라-나이 값하는 어른이 존경 받는다
    8.지혜롭게 처신하라-섣불리 행동하면 노망으로 오해 받는다
    9.마음에 여유를 가져라-조급한 사랍이 언제나 먼저 간다
    10.매일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라-그래야 사람이 피하지 않는다
    11.물질이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재산이다-돈 때문에 사람을 잃지마라
    12.술 담배를 삼가라-내 생명은 내가 지킨다
    13좋은책을 읽어라-마음이 풍요해 지고 치매가 예방된다
    14.대접 받으려고 하지 마라-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15.먼저 모범을 보여라-그래야 젊은이들이 본을 받는다
    16.경로석에 앉지 마라-서서 움직이면 그곳이 헬스장이다
    17.주는데 인색 하지마라-되로주면 말로 받는다
    18.하루에 십분씩만 웃어라-수명이 연장되고 인자한 어른으로 기억 된다
    19.걱정을 하지마라-걱정은 생명을 단축 시킨다 
    20.남의 잘못을 보며괴로워 말고 잘하는 점을 보며 기뻐하라
    21.급할때만 하나님 찾지마라-미리부터 그분과 거래하라
    22.병을 두려워 말라-일병장수 무병 단명 이라는 말이 있다
    23.세상을 비판적으로 보지 말라-밝은 눈으로 세상을 보라
    24.아파트 관리비만 신경 쓰지 말라- 자기 관리비도 신경 쓰라
    25.지난과거에 너무 집착말라-좋건 나쁘건 지난날은 과거다
    26.누가 욕한다고 같이 욕하지마라-죽은사람은 욕 먹지 않는다
    27.고마웠던 기억만을 간직하라-원망은 깨끗이 잊어 버려라
    28.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잠 속에서 축복이 열매를 맺는다
    29.슬기로운 사람과 어울려라-바보와 어울리면 바보가 된다
    30.오늘 있었던 좋은 일만 기억하라-그것이 행복의 비결이다
    31.작은것도 크게 기뻐 하라-기쁜일이 더 생긴다
    32.유서를 작성하고 다녀라-그것은 자신의 고백서요 삶의 계산서다
    33.내가 가지고 떠날것은 없다- 무엇을 남기고 갈것인가 생각하라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老化'에 대하여)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영국인 토마스 파(Thomas Parr_1438~1589)로 
알려지고 있다. 152세까지 장수했던 그는, 
155㎝의 키에 몸무게 53㎏의 단구였다고 한다.


80세에 처음 결혼하여 1남1녀를 두었고
122세에 재혼까지 했다.
그의 장수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자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찰스 1세가 그를 
왕궁으로 초대하여 생일을 축하해 주었는데, 
그때의 과식이 원인이 되어 2개월후 사망했다고 한다.


당시 왕궁에서는 당대의 유명한 화가 루벤스에게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는데, 
이 그림이 바로 유명한 위스키 'Old Parr'의 브랜드가 
되어 오늘날까지 그의 모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하는 논의는 예로부터 
있어 왔다.성경에는 수명이 120세로 나온다
(창세기 6장 3절).현대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세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통계청에서도 현재 65세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91세라고 발표한 것을 보면,  인생 칠십은 옛말이고
인생 백세 시대가 온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요즘은 또 '인생 백년 사계절 설(說)'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  100세 까지가 '겨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쯤 되는 것이오,  80세 노인은 이제 막 
초겨울에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동양에서와 같은 回甲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세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활동적 은퇴기)'라고 부른다.


비록 은퇴는 했지만 아직도 사회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연령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젊음일 것이다.


유대계 미국 시인인 사무엘 울만은 일찍이 그의 
유명한 시 '청춘 (Youth)' 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노년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재작년 96세로 타계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타계 직전까지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
페루의 민속사를 읽고 있으면서, 아직도 공부하시냐고 
묻는 젊은이들에게'人間은 好奇心을 잃는 瞬間 늙는다' 
는 유명한 말을 했다.


1973년에 96세로 타계한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93세때 UN에서 조국 카탈루냐의 
민요인 '새의 노래' 를 연주하고 평화에 대한 연설을  
하여 세계인들을 감격케 했다.


이들보다 나이는 적지만 금년도 70세인
세계 제일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최근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라며 바쁜 마음
(busy mind)이야말로 건강한 마음 (healthy mind)이라며
젊음을 과시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젊은이보다
더 젊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았다.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된다'
"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노령에도 뇌세포는 증식한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


확실히 '늙음'은 나이보다도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
물론 생사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일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인생이 되지 않겠는가.


항상 젊은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젊음과 長壽(장수)의 秘訣(비결)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