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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인내라고 합니다

rndjr 2010. 3. 30. 19:39

 

  20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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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주간 입니다

경건과 절제 그리고 말씀 묵상으로

주님의 고난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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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인내라고 합니다

벼가 물을 먹고 쑥쑥 자라야 할때,
가뭄이 들면 말라버린 냇가에 물웅덩이를 팝니다.

긴 막대 끝에 양철봉을 달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
이쪽을 누르면 저쪽이 올라가 위쪽에 논에 물을 퍼 올립니다.

땀이 비 오듯 하고 손바닥이 벗겨질 때까지
바짝 말라 갈라진 논은 물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퍼올려도 어디론가 스며들어버려
고이지 않고 논바닥 전체로 흘러가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물이 퍼져나가고
온논에 물이 고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도 그렇습니다.
배우는것도, 사랑하는것도,기쁨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아무리 애태워도 스며들기만 할뿐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변화가 일어나고 기쁨이 퍼져 나갑니다.
이것을 인내라고 합니다.


- 행복한 동행에서  /자료ⓒ창골산 봉서방

    

걱정되면  

 

걱정되면 기도하고,
믿으면 걱정하지 말자.

걱정한다고 일을 변화시킬 수 없으며,
그가 도우심을 믿는다면 감사하자.

믿음으로 하는 감사는
그가 일할 수 있게 한다./자료ⓒ창골산 봉서방

    

무엇이 옳은지 모를때  

 

무엇이 옳은 일인지
어느 것이 더 나은 것인지
내가 하는 선택이 잘하는 선택인지 알 수 없을 때,
기도는 나의 할 바를 가르쳐 줍니다.

내 맘대로 되지 않아서 염려가 되고,
인간의 계산으로 최악의 조건의 집합이라 절망으로 가슴이 죄여올때,
내 눈에 좋은대로 함부로 바꾸려 하지 말고,
무엇이 그의 뜻인지 기도하세요.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이면,
기도 할수록 이 길이 내 길이라는 심증이 오고,
증인이 생기고, 물증이 옵니다.

이 길인지 저 길인지 옵션이 있는것 같아 보여도,
비교분석후에도, 내가 내 길을 결정하지 않고 기도할때에,

기도 할 수록,
내 길이 아닌 길은 문이 하나씩 닫히고,
내 길이 아닌 길은 내 등을 떠밀고,
그제서야 내 앞에 옵션은 없고 내게 열린 길은 하나 밖에 없음이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도가 지혜있는 자의 지혜입니다.
기도가 믿는 자의 지혜입니다.
기도가 앞날을 볼 수 없는 한계있는 눈을 가진 인간들의
유일한 방법입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성격차

 

성경중에도 성격차에 관한 예가 나온다.
같이 있으면 힘든 사이가 있고,
껍질을 벗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불가능한 사이가 있다.

하지만 우리의 성격이 서로 다른 것은 ,
우리가 다 다른 곳에 쓰임 받기 위해 만들어 졌기 때문이므로,
나는 옳고 그는 틀리다는 비난을 하지 말자.

성격차는 말 그대로 '차이'일뿐, '서로 다르다'는 것일뿐,
어느 누구의 성격도 다른 이의 성격보다 더 낫거나, 못하지 않다.

큰 일을 하는 사람은 작은 일을 염두에 두지 않고,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은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하는 데 제자리에 잘 쓰이기만 한다면,
성격차는 은혜로 극복이 된다.

대신 성격적으로 차이가 있는 사람에게까지 은혜끼치도록
내가 더 많이 하나님 은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결혼이란

 

 결혼은 상호 절충이 아니다.
나도 반 양보하고 상대도 반 양보하며,
절충하며 타협하며 사는 게 아니다.

결혼이란 상호 이해이다.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다.
서로의 있는 그대로가 받아들여 지면,
함께함이 편안하다. 그래야 행복할 수 있다.

사람은 자기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결혼은 상호 보완이다.
동전의 양면처럼 둘이 다르나, 그래도 하나인...

둘이 같지 않기에,
두개의 톱니처럼 함께 물려 돌 수 있는 것 아니냐.

문제는 같이 볼록한 부분을 들이대면 안되고,
나의 장점이 그의 단점을 감싸주고
그의 장점이 나의 단점을 둘러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상대가 가지지 못한 것을 요구하지 말고,
둘 사이 티격 태격 서로 양보를 요구하지 말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고,
서로의 단점을 보듬으며,
서로의 장점을 기뻐하며 같이 손을 잡고 걸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을 더 높여주는 사람과 함께 하길 원한다.

하지만, 나를 더 높여 주는 사람을 찾지 말고,
진실을 얘기할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을 찾자.
둘은 함께함으로 낮아짐을 배우고,
비움을 배우고, 함께 더 높은 인격으로 성장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