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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움
rndjr
2011. 1. 25. 11:08
마음속에 움// 민경룡 돌고래가 상대에게 주파수를 보내고 그 돌아오는 것을 감지하고 살아가듯이 인간이란 사람은 잠재의식을 통해 삶의 길을 태어나는 순간부터 발달시킨다. 작고 민감한 몸은 수신되는 정보에 따라 열리고 확장되는 법과 자기보호 속에 움츠리는 법을 함께 배운다. 아니마(남성 속에 여성성), 아니무스(여성 속에 남성성), 트릭스터(심리적 삶에 반항적 에너지, 자기만족에 벗어나게 함), 그림자(희생양을 만드는 비천한 사회적 욕망-창조성) 너 속에 수많은 나가 즐비하게 흩어져 있고 나 속에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포개져 있는 형국으로 뒤꼬여 있다. 전기장과 자기장, 중력, 이것들의 강약 우주의 수많은 주파수의 감지 높은 차원에서, 당신의 자아는 곧 우리의 자아이며 참된 자아이다. 사랑이란 창조적이고 활기찬 주파수이다. 사랑 안에 존재하라 사랑 안에는 고통도 없다 사랑의 부재라는 환상이 해체 될 때마다 우리에게는 고통이 지워진다. 사랑과 생명의 자아는 불변하는 본성이요 진리란 당신의 마음속에 움인 사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