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 주세요

바람에 숨은 꽃도 떨어져요 당신은 왜 나를 그런 손길로 만지나요 이해 할 수 없어요 햇살처럼 부드럽게 안기는 사랑을 원해요 잡을 수 없는 너무 아픈 마음은 싫어요 사랑한다 운명이라 마주치지 말고 사랑안해 우연인듯 차라리 돌아가 주세요 사랑이라면 잊어질 이별도 없어야잖아요 눈물뿐이라면 지워질 만남도 없어야잖아요 진실로 나를 대할 마음이 없다면 차라리 마주친 고백도 없어야 하고 또 다른 망서림도 없어야 해요 돌아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