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오월의 예찬

rndjr 2011. 5. 24. 15:21

    오월의 예찬 / 박인걸 넋을 앗아간 봄꽃 축제 뒤로 초록빛 물결이 성수(聖水)로 출렁인다. 오염되지 않은 순수 그 이상의 빛깔 영혼을 맑게 씻는 거룩한 성례(聖禮) 감정의 찌꺼기들과 막연한 두려움도 눈부신 싱그러움에 곱게 갈무리 된 맑은 햇살의 은총과 새들의 찬양이 있는 오월의 성스러움에 그대를 초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