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우리 잘 아는 이 성경 구절에서
항상 있을 것 중에 소망은 어떤 소망을 말할까요?
아마도 우리의 소망은 이 땅에서의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말할 것입니다.
정말 지금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지금 내가 사는 이 세상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은 삶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성도는 그리 많지 않으리란 생각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지금 당장 주님이 오신다면 이 땅의 모든 미련
버리고 주님을 따를 수 있을까요?
말로는 아멘~ 할지라도 정말 그럴 수 있을까?
나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아직은 좀 더 살고 싶고, 즐기고 싶고, 해보고 싶은
것도 있고, 지금껏 이루어 놓은 것 누리고 싶은데
그 모든 것 버리기엔 아까운 것이 많습니다.
부자 청년이 선뜻 주님을 따르지 못한 것처럼.
롯의 아내가 소돔 땅을 잊지 못해 뒤돌아 본 것처럼
예수님보다 더 대접을 받으면 사는 부자교회 목회자.
살기 좋아진 세상 때문에 이 땅의
삶을 놓아버리지 못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온전한 믿음이 되지 못하고. 한발은 세상에
또 한발은 주님께 걸치고 있는 내 모습을 봅니다.
오늘 밤에 주님 오신다며 아멘 할렐루야!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가 아니라
예수님 왜 이리 빨리 오시려고 하십니까?
조금만 더 있다, 오시옵소서.
솔직히 이런 맘 안일는지요.
-새미-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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