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파스의 위력
물파스의 위력
얼마 전, 같은 직장에 일하는 동료 직원이 머리를 쥐어짜며 사무실로 들어 서는 모습이 보입니다.뭔가 잔뜩 열이 오른 듯 한데, 이유가 무엇일까 자초 지종을 물었습니다. 키더라도 별 신경이 쓰이질 않았는데,타고 다니던 경차를 처분하고 그럴싸 한 중형급의 승용차를 구입한 얼마 전부터는 조그마한 기스가 나더라도 잔 뜩 신경이 곤두서게 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기둥에 살짝살짝 범퍼를 긁힌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라는데, 불행 중 다행 인 것은 차체가 망가질 정도나 사람이 다칠 정도의 큰 충돌사고는 없었다 는 것입니다. 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가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심한지 잠깐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신차인데,참으로 볼썽사납기 그지없습니다. 없다는 것이었습니다.대부분이 구조물을 살짝 긁으면서 묻은 페인트 자국들이 었습니다. 자동차에 묻은 페인트 자국. 것은 누워서 떡먹기보다 쉬울 것 같은 예감입니다.
너무 간단한 준비물, 약국에 가면 너무 쉽게 구입할수 있는 800원짜리 물파스,
먼저 범퍼에 묻어있는 먼지 등을 수건으로 닦아냅니다. 그리곤 바로 물파스, 그리곤 수건으로 슥싹~~~! 오힛?
노란 페인트가 잔뜩 묻어 있어 볼썽사나웠던 범퍼 모서리...
차체를 갉아 먹은 깊은 상처를 빼고는 거의 대부분의 페인트 기스는 모두 닦아냈네요.
※. 위 내용 중 [기스]라는 말은 일어입니다. 상처, 흔적,긁힌 자국 좋은 우리말로 사용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