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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 미소가 향기로운 뜨락

rndjr 2012. 4. 25. 13:14

모란꽃 미소가 향기로운 뜨락



      ** 4월 넷째 주 ** 세상의 꽃과 잎은 아름답게 피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않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피어난 거기까지가 꽃과 잎의 한계이고 그것이 최상의 아름다움입니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 매화, 산수유, 목련꽃이 지고 난 후 무지개 뜨락엔 모란꽃의 향기로움이 골목길에 진동합니다 흠...지나는 행인 방긋웃는 모란꽃의 미소에 걸음 멈춥니다 속으로 이렇게 말할 것 같아요 집은 허술한데 꽃들이 향기롭네 라구요 비 지난 후의 나무들은 푸른빛 짙게 띄기 시작합니다 잘 지네셨나요? 아트님~ 후딱 지나는 세월이 때려주고 싶도록 얄미워요 4월 넷째 주... 푸르름의 계절 향기로움의 계절에 고운 봄 빛으로 활기찬 한 주간 엮어 가시기를...^^* 무지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