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소의 기립불능증 | | | 기관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 | 성명 : 우계형 | | 전화 : 031-467-1747 | | | | | | | | | | | 동물에서 모든 질병의 말기에는 허탈상태가 되어 체온의 급강하, 맥박수의 급증과 더불어 기립불능으로 되며 소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수의사들이 흔하게 경험하는 일상적인 현상이다.
넓은 의미에서의 소의 기립불능증은 원인이 무엇이 되었든 간에 기립불능 상태로 된 모든 것에 적용되는 말이며, 대체적으로 분만을 전후하여 많이 발생하고 있다. 좁은 의미에서의 기립불능증은 일반적으로 분만을 전후해서 일어나는 기립불능증 중 칼슘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는 것에 한정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학자들간에 다소의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기립불능의 원인은 송아지와 성우에 있어 다소간의 차이가 있다. 송아지에서는 신생 송아지의 허약증, 출생 중의 뇌손상, 신생 송아지의 패혈증, 각종 전염병의 선천성(자궁내) 감염, 태변정체, 배꼽의 질병, 비타민 A 결핍증, 셀레니움(Selenium: Se) 및 비타민 E 결핍증(백근병, 근이영양증), 콜린 결핍증, 저마그네슘 혈증성 테타니, 구루병, 헤모필루스 감염증, 콕시듐증의 신경형, 산발성 송아지 백혈병, 회백뇌연화증, 산발성 소 뇌척수염, 기타 선천성 이상에 의한 기립불능(유전성기형, 태아의 영양결핍, 태아중독, 태감염) 등이 있다.
분만전후의 성우에서는 유열, 저마그네슘 혈증성 테타니, 난산성 마비, 허혈성 근변성 괴사, 근·골·관절의 물리적 손상, 분만 후 독혈증, 태막수종(태수과다증), 산욕성 제엽염 등이 가장 일반적인 기립불능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의 원인으로 감염성 질병에는 광견병, 소유행열, 아까바네, 이바라기병, 기종저, 악성수종, 파상풍, 보툴리즘, 지스테리아병, 렙토스피라병, 바베시아병이 있으며, 중독성 질병에는 청산중독, 아질산염 중독, 수산염 중독, 요소중독, 소금중독, 농약중독, 독성식물 중독, 각종 곰팡이 독소 중독 등이 있다. 기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급성 탄수화물 과식증, 마비성근색소 뇨증, 수송테타니, 임신중독증, 산후 혈색소 뇨증, 우유 알레르기, 쇠가죽 파리 구더기 감염증, 유방염, 기타 뇌척수의 손상 또는 관절의 질병 등이 문제 시 된다.
2000년 8~9월 중 문제가 된 기립불능우는 전국 6개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44개 시·군, 307농가의 596두(한우 58, 젖소 538)에서 발생하였다. 총 596두 중 105두는 치료 후 회복되었고 413두는 도태, 78두는 폐사하였으며, 기립불능 증상을 나타낸 개체들은 대체로 체질이 허약하거나 착유량이 많은 젖소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2000년 7월 28일 최초 발생 이후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 8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나 9월 19일 이후 발생이 중단되었으며, 발생초기 치료 시 회복되었고 주위의 다른 소로 전염되지 않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초기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2차 적인 감염(고창증, 유방염 등)으로 인해 도축장으로 출하 도태되었다.
기립불능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역학조사반(2개반, 10명)을 구성하여 조사한 결과 고온다습한 기후, 열악한 사양 환경에 따른 스트레스와 비타민과 미량 광물질 등 영양불균형, 기립불능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질병의 감염 및 대사성 장애 등에 의한 신경이상 증세로 판단되었다. 기립불능우 115두에 대한 정밀 실험실 검사(유사증상 전염병과 감별진단) 결과 유행열(3건)과 바이러스성설사(1건)외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국내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소 사육농가의 자율적인 예방접종이나 소독 등 차단방역 등의 관리에 무관심, 질병 발생 시 예방약의 부족현상의 대두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 | | | | | | | | | 1. 소의 연령에 따른 기립불능증 발생 질병 | | | | 가. 신생우에 주로 나타나는 질병
비타민 A 결핍증, 백혈병(신생~6개월)
나. 어린 송아지에 주로 나타나는 질병
근변성증(백근병, 2~4 개월령 송아지에 다발), 콜린 결핍증(1개월령 이하),
저 마그네슘 혈증성 강직(2~4개월령 대용유 사육),
비타민 A 결핍증(7~8 개월령), 헤모필루스성 패혈증(1~2개월령 다발),
산발성뇌척수염, 급성 납중독
다. 1세 이하의 송아지에 주로 나타나는 질병:
헤모필루스성 패혈증(2~12개월령), 회백뇌 연화증(티아민결핍증,
9~12개월령), 산발성뇌척수염, 제엽염(5~6개월령)
라. 임신우의 분만 전후에 나타나는 질병
유열, 저마그네슘 혈증성 강직, 케토시스, 제엽염,
| | | | | | | | | | 2. 소의 기립불능 또는 파행 유발 질병 | | | | 가. 성우의 기립불능 또는 파행 유발 질병
성우에서 기립불능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영양 또는 대사성 질병, 전염성 질병, 중독증 등이 있으며, 기타 분만 전후 분만과 관련된 물리적 손상에 기인된 것과 발굽이나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파행 유발 질병, 외상, 드물지만 두부종양 등이 있다.
특히 임상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영양 및 대사성 질병과 농장내 또는 농장간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 질병에 대하여 각각의 주요 임상증상, 원인 및 예방 대책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 | | | | | | | | | (1) 영양, 대사성 질병 | | | | | | 질 병 명 | 주 요 증 상 | 원인 및 치료 | 유열
(Milk fever),
산욕마비
(Parturient
paresis) | 초기 : 이갈기, 식욕부진, 흥분, 두부 및 사지근육 진전, 보행장애, 기립불능
횡와기: 횡와 또는 복와, 두부 및 사지 신장, 견좌 자세, 목을 옆으로 굽힘(S자 만곡), 식욕절폐
혼수기: 혼수, 현저한 탄력 및 원기 소실, 고창증 동반, 호흡촉박, 미약한 심박동
○고능력우에 흔히 발생, 3~7 산우
다발 (분만 전 3일~분만 후 3일)
| ○주요인: 칼슘 대사장애, 저칼슘혈증 ○부요인: 저인혈증,
마그네슘 대사장애 ○치료: 조기 칼슘제 대량 투여,
유방송풍, 관리주의(욕창 등) | 비유강직
(Lactation tetany),
목초강직
(Grass tetany),
저 마그네슘
혈증성 강직
| 급성형 초기: 방목우 채식중단, 이상자세, 근육, 귀의 강직성 경련
주증; 포효, 지각과민, 보행창랑,
사지강직, 후궁반장, 폐사
만성형 초기: 서서히 발병, 3-4일간
식욕감퇴, 운동장해, 신경증상
주증: 경련성배뇨, 근육진전,
후지 강직, 회복, 불능
○3세 이상 분만 후 2개월령 이내 새끼 있는 모축에서 다발
송아지의 경우 : 전유 또는 대용유로 사육한 2~4 개월령에 다발
| ○저 마그네슘 혈증, 마 그네슘
결핍, 갈륨 과 잉 토양 또는 목초, 저온 다습한 기후(이른 봄 및 가을), 강우, 강풍 등 이상기후
○치료: 칼슘,
마그네슘 주사 | | 수송 강직 | 임신말기 소의 더운 여름철 수송 중 또는 수송 후 48시간 이내 발생
초기: 흥분, 불안, 이갈기 및 경련,
체온상승, 호흡촉박
주증상: 후구마비, 보행창랑, 기립불능, 소화관 운동 정지, 식욕절폐,
경증은 4~5시간 후 회복,
중증은 혼수상태로 3~4일 후 폐사
○임신말기의 소에서 다발 | ○수송스트레스가 주요인
급성 저마그네슘 혈증
○치료: 수송전 사료 조절,
수송스트레스 감소, 칼슘, 마그네슘, 포도당 주사, 전해질 주사 | 제 1위
엑시도시스
acidosis
| 식욕상실, 제 1위 팽만, 복부의 발작성 동통 제 1위 운동정지, 반추정치, 연변 또는 설사 심박수 증가, 혈압저하, 탈수, 보행착란 | 고탕수화물 다량급여 사료급변, 조사료 부족 | 케토시스
(ketosis) | 소화기형: 식욕, 비유량 감소, 1위 운동저하, 수척, 침울, 운동기피
신경형: 원운동, 다리 벌리거나 교차,
맹목적 방황, 근육진전, 강직,
보행창랑, 지각과민, 혼수
○영양상태 양호한 고비유 능력우에서 다발, 3~6산의 소에서 분만 후 한달 이내 발생 | ○저영양상태, 저혈당증, 케톤혈증 비유량 많고 농후사료 급여한 소에서 다발,
○치료: 반복치료 필요, 포도당 주사,
부신피질 호르몬 | 비만우 증후군,
임신중독증 | 젖소 : 비만우, 식욕 및 제 1위 운동 감퇴, 비유량 감소, 식욕절폐, 기립불능, 횡와자세, 근육 진전 육우: 비만육우, 불안, 흥분상태, 공격적 성향, 비틀거리고 기립불능 ○비만상태 소의 분만 시, 쌍태 임신 | ○쌍태 임신우의 사료 급여 중지,
비만우의 에너지 요구량 증가
○치료: 포도당 주사,
항지방간 제제 투여,
비타민제 및 부신피질 호르몬 주사 | 회백
뇌연화증,
티아민
(비타민B1)
결핍증 | 허약, 운동실조, 경련, 두.경부 근육 진전, 후궁반장, 사지의 강직
일부 식욕절폐, 심한 설사 및 탈수 | ○원인: 티아민 부족 사료 급여,
농후사료 과급 → 1위 미생물 억압 → 티아민 합성장애, 티아민 파괴
○치료: 염산티아민
정맥주사 | 근변성증,
영양성 근이영양증,
백근병 | 돌발적 근육 쇠약, 부전 마비, 횡와,
흔히 호흡장애와 순환장애 동반, 체온정상, 중증 시 체온 약간 상승, 빈맥, 부정맥 발생가능 | ○비타민 E, 셀레니움 결핍 → 근섬유 변성, 괴사, 불량건초, 볏짚 급여, 어유, 식물유 첨가 사료→기름의 산패.
○치료: 비타민 E, 셀레니움 주사, 충분한 깔짚, 수액요법 |
| | | | | | | | | | | | (2) 감염성 질병 | | | | | | (가) 바이러스성 | | | | | | 질 병 명 | 주 요 증 상 | 원인 및 치료 | 아까바네병
(Akabane Disease) | 임신한 소에서 유산, 사산, 조산 발생 출생한 송아지의 기형 (관절만곡, 척추만곡, 대뇌 형성 부전 등) 최근 일본에서 성우에 감염시 신경증상과 기립불능 유발 보고 ○8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발생이 많다 | ○원인: 모기매개 아까 바네병
바이러스 감염
○예방: 모기 출현
이전에 예방접종 | 소 유행열
(Bovine ephemeral fever) | 3~4일의 잠복기 후 진전, 오한 및 발열(40~42℃) 눈물, 콧물, 안검 및 결막의 충혈 및 부종, 반추정지, 젖분비 정지 등
사지관절의 통증 및 부종으로 기립불능 유발
→ 욕창으로 폐사 ○8~11월 사이에 다발, 서리 내리면 종식 | ○원인: 모기매개
유행열 바이러스 감염
○예방: 모기 출현
이전에 예방접종
○치료: 대증요법 (해열제, 강심제, 진정제, 수액, 항생제, 아스피린 등) | 광견병
(Rabies) | 마비형: 초기 - 후지굴곡, 후지의 동요, 항문마비, 침흘림 후기 - 마비, 기립불능. 수소의 경우 음경마비 또는 노출 조광형: 공격, 쉰소리로 울부짖음(포효), 광증, 허탈, 마비 ○현재 경기도 및 강원도의 휴전선 인근
지역 및 산악 지대에서 다발하고
있음(개 및 소) 전파 매개체는 야생
너구리로 판명되었음 | 광견병 보균동물에
의한 교상 | | 기타 바이 러스성 질병 | 츄잔병, 일본뇌염, 이바라기병도 기립불능
유발 가능성 있음 | |
| | | | | | | | | | | | | (나) 세균성 | | | | | | 질 병 명 | 주 요 증 상 | 원인 및 치료 | 기종저
(Black leg) | 고열, 원기소실, 반추정지, 식욕절폐, 근육의 변성 괴사 및 가스로 인한 종류 형성 및 염발성 종창, 종류가 사지에 형성된 경우에는 파행 및 기립불능 유발 ○6개월에서 2세 사이에 다발 | ○원인: 클로스리디움 쇼비아이
(Clostridium chauvoei)의 감염
○예방 및 치료 : 예방 접종, 감염초기 대량의 페니실린 투여 | 파 상 풍
(Tetanus) | 초기: 근육의 강직과 진전, 지각과민, 꼬리의강직, 침흘림, 고창증, 순막의 탈출
후기: 목각자세, 보행곤란, 후궁반장, 전신경련 5-10일 후 폐사, 경증은 회복 | 파상풍균(Clostrdium tetani)의 독소에 의한 창상성 전염병(깊은 상처, 분만 시 생식기 창상) | 보튜리즘
(Botulism) | 초기: 전신 근육 진전 (사지포함), 체온정상, 심급성형→무증상 폐사
후기: 불안, 보행창랑, 운동실조
→기립불능, 머리를 쳐들지 못함,
혀 마비로 침을 흘림, 복식호흡,
지각과 의식은 정상 | Clostridium botulism 균에서
분비된 독소
(변패한 사료) | 리스테리아병(Listeriosis)
(Black leg) | 발열, 현저한 수양성의 유연, 인후두마비, 혀
마비, 사경, 선회운동, 귀가처짐
각막혼탁, 기립불능, 급사(패혈증형) | ○원인: 리스테리아 균
(Listeria monocylogenes,
Listeria ivanovill))의 감염
○예방 및 치료 : 변패된 사일리지 급여금지
분만등 스트레스 최소화 | | 기타 세균성 질병 | 헤모필루스성 패혈증, 리스테리아병, 렙토스피 라병, 심급성 대장균성 유방염 등도 기립불능 유발 가능성 있음 | |
| | | | | | | | | | | | | (다) 기타 전염성 질병 | | | | | | 질 병 명 | 주 요 증 상 | 원인 및 치료 | 산발성 뇌척수염 :
Buss병 :
전염성 장막염 | 초기: 의기소침, 비루, 유연, 체온상승, 호흡곤란, 기침
후기: 약 2주간 신경증상, 초기 운동기피, 보행창랑 후 기립불능, 산발적임
부검시 - 섬유소성 복막염, 흉막염, 심낭염 | ○클라미디아의 감염 ○치료: 초기 광범위
항생제 투여 | 바베시아병
(Babesiosis) | 40℃ 전후의 계류열, 원기소실, 식욕감퇴, 빈혈 (가시점막, 피부창백), 황달, 수척 및 혈색소뇨,
중증 - 운동실조, 후구마비, 경련, 광증 등 | ○진드기 매개
바베시아 원충 감염
○치료: 수액요법, 강심
영양제, 점막보호제
및 소화제 | 네오스포라병
(Neosporosis) | 임신한 소의 유산, 사산, 미이라 태아 분만
선천 감염 송아지 - 신경증상, 성장부진, 기립불능, 안구돌출 등 성우에서 뇌염에 따 른 신경증상 발생 가능
○질병의 매개체는 개를 비롯한 육식동물로 판명됨 | ○네오스포라 원충 감염 ○치료: 치료 불가
설파제 투여 |
| | | | | | | | | | | | (3) 중독성 질병 | | | | | | 질 병 명 | 주 요 증 상 | 원인 및 치료 | 질산염 및
아질산염 중독 | 침흘림, 복통, 설사, 구토, 빈혈성 무산소증 초래, 호흡곤란, 근진전, 허약, 보행창랑, 기립불능, 청색증, 경련 | ○원인: 성장중인 질산염 함유 식물 섭취 (귀리건초, 얼룩무늬엉겅퀴, 털비름 등), 질산염비료 과비 시
○치료: 메틸렌 불루 정맥 투여 | | 소금중독 | 급성: 구토, 설사, 복통, 식욕감퇴, 맹목, 부전 마비, 신경중상, 보행이상, 발작, 근진전, 혼수 (48시간 이내 폐사)
만성: 식욕감퇴, 탈수, 체온하강, 쇠약, 산발적 설사, 강직성 경련 | ○원인: 다량의 식염함유 물 또는
사료 섭취, 음수 공급 중단
○치료:신선한음수 무제한 공급,
유독성 물 및 사료 제거 | 연중독
(납중독) | 급성중독 ; 주로 송아지에 갑자기 발병, 24시 간 이내 폐사, 보행창랑, 두경부 근육경련, 포말성 유연, 안구진탕, 맹목, 말기 혼수, 전신경련, 머리 를 물체에 압박
아급성 중독 ; 주로 성우에 발생, 3-4일내 폐사, 보행창랑, 근육진전, 지각과민, 변비후 설사, 안검반사 소실 | ○우발적 섭식 : 페인트,
금속연,살충제(비산납)
○오염사료 섭식 : 제련소 등 공업지대 주변 초지, 도로변 초지A | | 기타 중독 | 청산중독, 요소중독, 옥수수대중독, 곰팡이독 소중독, 유기인계 및 유기염소계의 농약중독 등 | |
| | | | | | | | | | | | (4) 파행 유발 질병 | | | | | | 질 병 명 | 주 요 증 상 | 원인 및 치료 | | 골이영양증 | 초기 : 식욕, 체중 정상, 말기에는 감소
속발증 : 사지골, 골반, 대퇴골의 골절, 건이 분리되 어 심한 파행, 비후된 골조직이 척수, 신경 압박→ 지각이상, 부전마비, 마비 | ○원인: 사료내 칼슘, 인의 절대 부족 또는 불균형, 사료내 구리결핍, 단백질 부족, 비타민 D 부족, 비타민 A 결핍 또는 과잉.
○치료: 사료내 인산 제2칼슘 첨가, 비타민 D 주사 | | 관 절 염 | 하나 또는 여러 관절의 발열, 통증, 종창 → 심한파행 | ○원인: 세균감염 (마이코플라즈마, 헤모필루스, 부루세라균), 바이러스 감염 (유행열, BVD).
○치료: 항균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주사 | | 제 엽 염 | 사지 제관절부의 발열, 통증, 심한 파행, 횡와, 사지를 바꾸면서 체중 유지 | 농후사료 과식에 의한 소화장애 → 세균독소에 의한 제엽 내 혈관 충혈 |
| | | | | | | | | | | 나. 송아지의 기립불능 유발 질병
송아지에서도 성우와 마찬가지로 기립불능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에는 영양 또는 대사성 질병, 전염성 질병, 중독증 등이 있으며, 특히 모축의 영양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모기를 비롯한 매개성 전염성 질병으로 인한 송아지의 유산이나 기립불능 발생 예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 | | | (1) 영양, 대사성 질병 | | | | | | 질 병 명 | 주 요 증 상 | 원인 및 치료 | | 비타민 A 결핍증 | 어미소: 유산 및 사산
갓 태어난 송아지: 허약하여 기립불능 상태, 피하 부종, 안구건조증(시력장애, 실명)
송아지: 신경증상-송아지의 초기의 증상, 뇌 척수액 흡수장애→말초신경근의 압박 → (두 개압 상승→뇌질환) 및 (시신경관 협착→야맹 증) →보행실조(후지마비→전지마비), 안면신경 마비, 강직성 경련 등 | ○원인 : 모우의 비타민 결핍
○치료:조기치료(비 타민 A 투여)시 회복, 440 IU/kg 투여 | | 비타민 E/셀레늄 결핍증: 백근병 : 근이영양증 | 어미소 : 근이영양증, 후산정체 송아지 : 골격근 변성에 의한 횡와자세, 보행이상, 기립불능 심근변성에 의한 운동 후 갑자기 폐사 ○급발육중인 2~4개월령의 송아지에 다발 | ○비타민 E, 셀레니움 결핍
○치료: 비타민 E,
셀레니움 주사,
충분한 깔짚, 수액요법 | | 콜린(비타민 B 복합체) 결핍증 | 심한 쇠약, 기립 불능, 노력성 또는 빠른 호흡 및 식욕부진
○콜린 결핍된 대용유 급여 1개월령 이하의 송 아지에서 드물게 발생 (생후 2일부터 급여 시 7일째 급성증상) | ○ 비타민 B
복합체의 결핍
○치료: 콜린첨가 급여 | | 구루병 | 보행이상, 사지 관절의 종창,
늑골 및 늑연골 관절의 종창(구루병성 염주), 장골의 만곡 | ○비타민 D 결핍 (인보다 석회 부족)
○치료: 비타민D 첨가급여 | 저마그네슘혈증성
테타니 | 귀의 이상 행동, 강직성 또는 간대성 경련, 접촉에 매우 민감
○전유 또는 대용유로 사육한 2~4개월령 송 아지에 다발 | ○마그네슘 결핍
○치료: 황산마그네슘,
마그네슘과 칼슘 합 제 첨가 급여
|
| | | | | | | | | | | | (2) 전염성 질병 | | | | | | 질 병 명 | 주 요 증 상 | 원인 및 치료 | 선천성 감염
(자궁내 감염) | 모체의 자궁내에서 감염되어 중추신경계의 기형 및 기립불능 등 유발
○국내에서 가장 다발하고 있음</> | ○원인: 까바네병, BVD 바이러스, 아이노바이러스, 츄잔병, 네오스포라병 등의 선천 감염
○예방: 예방접종 철저 | | 송아지 백혈병 | 체표림프절(악하, 견갑전, 장골하)의 현저한 종창
각 림프절의 병변 진행에 따라
→ 호흡곤란, 소화장애, 횡와자세등 기립불능
○생후에서 6개월까지 송아지에 산발적 발생 | ○원인: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
○치료: 불치의 병임 | | 헤모필루스 감염증 | 공통 증상 : 발열, 식욕부진, 원기소실,기립곤란
부가 증상 : 호흡기 증상 및 신경 증상
(지각장애, 운동실조, 안검반사소실, 후궁반장)
○4-12 개월령 큰송아지에서 다발,
조기치료-회복, 신경증상, 횡와-예후불량 | ○헤모필루스균
(H. somnus) 감염,
환경, 밀사, 수송
스트레스 등
○치료: 조기에 페니실 린, 암피실린, 테트라 시이클린 | 산발성 뇌척수염 :
Buss병 :
전염성 장막염 | 초기; 의기소침, 비루, 유연, 체온상승, 호흡곤란, 기침
후기; 약 2주간 신경증상, 초기 운동기피, 보행창랑 후 기립불능, 산발적 발생
부검시- 섬유소성 복막염, 흉막염, 심낭염 특징
○어린 송아지와 1살 정도의 큰 송아지에서 주로 발생 | ○클라미디아의 감염
○치료: 초기 광범위
항생제 투여 | | 신경형 콕시듐증 | 심한 혈변, 강직성 경련, 지각 과민
○콕시듐증의 약 20% 정도가 신경형증상발현 | ○콕시듐 감염
○치료: 항콕시듐제
(10% 정도 치료)
|
| | | | | | | | | | 3. 기립불능우에 대한 대책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기립불능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그 대책을 수립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으나, 2000년 기립불능증이 주로 혹서기에 발생하였으므로 이에 준하여 대책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크게 두 가지 단계로 제 1단계는 각각의 기립불능 원인별 대책을 수립하여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목장별로 환기, 그늘막, 분뇨처리 시설의 운영으로 환경 개선을 하여 주고, 소들의 영양관리를 개선하여 주는 것이다. 제 2단계는 기립불능 발생 시 조기 진단 및 치료로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단계이다.
농가에서 기립불능이 발생하면 각 시·군에 빨리 신고(전용전화: 1588-4060)하여 관할 가축위생시험소 및 공수의가 농가를 방문하여 기립불능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방역조치 후 필요할 경우 검사 시료를 채취하여 시험소나 수의과학검역원에서 병성감정을 실시하여 정밀 실험실 검사 후 원인을 면밀히 검사하여 결과를 농가에 통보하여 줌으로써 조기 치료 및 예방 대책을 수립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농가에는 사육 환경의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소의 상태를 매일 면밀히 관찰하여야 하며, 혹시라도 기립불능 발생 시에는 조기에 신고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 | | | | | | | | | 참 고 문 헌
KUF. Jubb. et al. 1997. Pathology of domestic animal. Vol 1, 4th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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