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훈
詩
도시의 나무도 달리는 자동차의 거친 숨소리도 바라보는 눈동자도 투명한 바람이 됩니다 바람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바람이 내는 미세한 소리를 먼 우주에서 흔들리는 소리가 당신의 귓가에 흐르고 그렇게 흘러서 깊은 곳에 흘러 당신의 가슴이 되지요 그래요 가만히 눈을 뜨면 되지요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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