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y090927
후리지아 꽃 같은 사람
詩/이응윤
흔한 꽃이라지만
만인의 사랑을 한 품에 안는
후리지아 같은 사람
들여다볼수록
짙은 향이 질리지도 않는
샛노란 가슴이 어여쁜 사람
노란 후리지아 사랑의 시가
소담스레 꽃피는 사람
동경의 내 그리움이
살몃, 님의 향기로움을 포옹하는 시간
내 속에
잔잔한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가 흐른다
왠지, 오늘은 님에게
한편의 시를 선물하고픈 날
지금은 무슨 생각을 할까
* 문득 한 사람이 생각나서
-작은 부부생활 시인 -
09년 9월 27일 靑草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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