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사랑이 뭔지 몰라도

rndjr 2010. 11. 5. 21:27


사랑이 뭔지 몰라도
사랑詩, 시후_裵月先    
사랑이 뭔지 몰라도  
눈에 보이는 것마다 
장미꽃에 하얀 안개꽃으로 
포개지는 한 사람이
내 속에 있는 것이란다.
슬플 때 같이 슬퍼하는 
사람이고 싶고 
행복할 때 함께 행복한 
사람이고 싶고 
있는 것이면 모두 
나누고 싶은 것이란다.
높이 높이 폭죽을 쏘아 올려
겨울에도 별이 주렁주렁한 
하늘을 바라보고 싶고
첫눈처럼 맑은 가슴을 
흔들고 싶은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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