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따듯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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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따듯한 날 되세요 ** 아트님 ^^* 성탄절 행복하게 마음 따듯하게 지내셨나요? 에궁~ 30여년만에 찾아온 동장군의 매서운 추위가 세상을 꽁꽁 얼어붙게해 무지개는 밖엔 엄두도 못내고 자정미사 성탄절미사 마치곤 끙끙 거리며 감기를 앓았답니다 낡은 단독주택이라 밤새도록 덜컹거리는 찬바람에 수돗물이란 죄다 얼어붙어 그야말로 수세식 화장실을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울고싶어도 눈물도 얼어붙을까봐 꾹 참았답니다 며칠후면 올해는 과거속으로 묻히겠지요 마음 아팠던일 행복했던일 흐르는 세월의 강속으로 띄어보내야겠죠 새로운 다짐으로 다가오는 신묘년 알찬계획 세우시구요 며칠남지않는 경인년 ...보내고 싶지않지만 작별을 해야겠어요 건강 유의하시구요 내일쯤이면 날씨가 풀린답니다 따듯한 한주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무지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