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

rndjr 2015. 8. 31. 15:51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 태풍이 지나가자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밤에 들리는 풀벌레 소리도 가을을 알리는듯 하고 요란스럽게 우는 매미의 처절함이 지는 여름을 한탄 하는듯 합니다 세상의 시름과는 달리 논과 밭의 열매들은 이른 가을의 멋을 한껏 부리는군요 좋은 계절이 울집 뜨락에도 기웃거립니다 아침 저녁으론 서늘한 바람이 창문을 닫게합니다 가을은 그렇게 소리없이 내 곁에 다가오는군요 힘들어었던 8월도 오늘로서 끝이네요 또 한장의 달력을 넘겨야 하겠죠 일년의 3분의2를 후딱 써버린 마음이 씁쓸합니다 가을이 오면 나를 돌아보면 쓸쓸해 할테지요 그럴 때면 좋은 글귀를 기억합니다 "꽃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지 않는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합니다 여름과 가을이 오고가는 기온차가 심한 날씨 건강관리 잘하시고 넉넉한 한 주간 되시기 바랄게요 행복한 9월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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