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목사는 송장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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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는 송장이여야 한다.
이말씀은 노자의 말과 상통한다. 노자는 물이되라고 하였다 물은 자가형체가 없다. 물은 자기주장이 없다. 물은 낮은곳으로 만 흘러간다 그렇게 나약하게 보이지만 이 세상에서 물을 이길 존제는 아무것도 없다고 하였다. 물만큼 위력이 있고 물만큼 강한것은 이세상에 없다. 물은 모양도없고 주장도없고 낮은곳으로 만 가고, 감투에 권위도 없지만 세상 모든 것을 이기는 존재이다.
1.담임 목사는 상식 이하의 기분 나뿐말을 들어도 말이 없어야 한다. 죽은자는 말이없다. 2.담임 목사는 자기 이익을 위한 사례비와 판공비, 기타에 욕심을 포기하여야 한다. 죽은자는 욕심이 없다. 3.담임 목사는 어떤 경우에도 흥분하거나 분노하거나 치는 설교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죽은 자는 감정이 없다.담임목사는 세례요한이가 되면 아니되며 여리고 길목 주막집 사람이여야한다. 4.담임 목사는 끝까지 인내하여야 한다. 죽은자는 관 안에 들어있다. 관이 꿈틀대면 아직 죽지않은 증거이다. 5.담임 목사는 썩는 송장으로서 썩는냄새가 나야한다. 가슴이 썩는냄새, 심장이 썩는냄새, 머리가 썩는냄새, 입이 썩는 냄새가 나야한다.
송장이 썩는 곳에는 쇠파리, 똥파리들이 모여 들지만 담임 목사의 썩는 냄새가 풍기는 곳에는 예수님의 향기가 진동하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주께서 바울과 함께 하시니 많은사람이 모여들더라”하였다. 많은 교인들이 모여든다. 냄새가 없는 송장은 송장이 아니고 거짓 송장이다. 그럼으로 목사는 썩는 냄새가 진동하지 않고 살아 펄펄대며 눈에 불을켜고 있는 인간 냄새만 나는 담임 목사가 있는 교회는 교인들이 모여들지 않고 마귀들만 모여든다. 그레서 시글벅적 하는 것이다.
목사는 송장이여야 한다. 목사의 송장 냄새는 예수향기로 바꾸어 진다. 그 송장 냄새가 교회안에 진동할 때에 교회가 평안하고 화합하고 사랑이 넘치고 부흥한다. 목사의 썩는 냄새가 없는교회는 쉬파리와 마귀들이 득실 댄다. 목사의 썩는 냄새와 교회평화와 화합과 발전은 정 비래한다.
필자는 평생 한번 당회에서 고함을 친일이 있다. 항존 직분자가 교회돈을 사기해 먹고 증거가 명명 백백하고 입이 열개가 있어도 할말이 없는데 그래도 거짓말을 돌려대기에 탁자를치며 고함을 친 일이있다. 사람이니까 그럴수도. 하지만 조용히 처리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하는 한편 아쉬운 마음도.필자는 집에가서는 교회에서 있었던 기분 나빴던 말은 일체하지 않는다. 혼자 고민하고 기분 나빠하는 것이지 월급을 배로 더 주는것도 아닌데 아내까지 그 고통에 동참시킬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너무속이 상한일이 있었을 때는 집에가도 분이 풀이지 않는다. 나는 나 혼자서 소리없이 분노를 표출한다. 그 분노가 나타나는 곳은 입의 움직임이다. 입으로 무언가를 자꾸지꺼린다. 아내에게 종종 그 모습을 들켰다.
이제 그 말의 내용을 이 글로서 처음 밝힌다
가시나가 아이를 낳아도 할말이 있다는데 그도 할 말이 있을거야, 내가 할 말을 다 하면 그들은 얼마나 부끄러워 하고 미안해 할까. 그들은 속이 얼마나 상할까? 또 얼마나 나를 미워할까? 나는 돈 내고 예수믿는다. 너는 돈 받고 예수믿는 자가 아닌가 하면서, 시버리겠지. 3일만 참자. 그레도 안되면 1주간만 참자, 그레도 안되면 한달을 참자, 시간은 약이다.
그렇게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씼은듯이 물 거품 처럼 속이 시원하게 사그러진다. 필자는 이렇게 죽어왔다. 이런 분노를 속으로 중얼거리며 색인 것이다. 그렇게 죽는 모습을 아내에게 보인것이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그렇게 죽으면서 살았는지 왜 그렇게 입만 비식비식 거리며 중얼거라며 죽었는지 그 사실을 지금도 모르고 같이 살고있다. 둘이 알면 둘이 죽어야하는 아픔을 겪어야 하니까. 그는 또 덩달아 그를 미워할 것이 아닌가? 팔이 안으로 굽는 다고, 무조건 남편 편을들고 훈수를 둘 것이 아닌가? 혼자 죽으면 되지, 둘이 죽을 필요는 없어, 필자는 계산적으로 둘이 죽을 필요를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아내에게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내 아내는 교회 때문에 고민하고 고통스럽게 살지는 않았다고 그것만은 자부한다. 남편노릇은 재 대로 못했지만.
가시와 쓴뿌리와 암초는 있는 것이 정상이다. 그 수는 극 소수에 불과하다. 예수님 제자중 가롯 유다도 있었다.
담임 목사가 송장냄새가 나야 주님이 기뻐하신다. 그래야 교회가 된다. 담임 목사의 죽음과 교회 평화와 화합과 발전은 정비래한다. 그날까지 참고 죽는것이 담임목사의 사명이다. 살면죽고 죽으면 산다.(生則死 死則生)
후배목사 여러분! 이 말은 여러분들이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별난 글을 쓰는 그런 마음으로 쓰지 않습니다. 다만 목회의 정로는 이길빢에 없다는 것을 나름대로 판단하여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 것입니다. 취사선택하여 좋은 목회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렇게라도 죽는 행세를 하였기에 한 교회에서 30년 장기목회를 할 수 있었다. 사욕을 부리고 내 감정을 추수리지 못했다면 사람 모인곳은 다 같은데 어찌30년을!010-6221-5444.전화는 언제든지 환영합나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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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서울장목사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무궁교회 원로목사 jangdalyoon@hanmail.net 흐 르 는 곡 겸손 찬 양 듣 기 찬양들으러가기 칼 럼 원 본 보 기 글에 대한문의는 필자께 칼럼 보내 주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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