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처럼
며칠 동안 한눈을 파는 사이
아끼던 작은 화분에 화초의
이파리가 축~ 쳐졌네요
얼른 물뿌리개로 이파리에 물을 뿌리고
화분 가득 물을 부었습니다
그리곤 미안하다. 힘내라고 속삭여 봅니다.
기특하게 내 말을 알아들은 것처럼
오후엔 싱싱하게 이파리로
날갯짓을 하네요
우리에게 별거 아닌 것처럼 생각한
물 한잔. 그것이 화초엔
생명수가 되었습니다.
나도. 당신도. 우리 서로
생수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생명이 되는 삶이길....
나도 누군가에게 한 모금 물처럼
생명수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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