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그 새로운 길에서 / 김수현 詩 ※○ 톡톡 터지듯 피어오르는 새싹에 한겨울 마음 졸이던 기운들이 가슴 저 안에서 먼지를 털어내며 일어섭니다 살아오는 동안 지상에서 누렸던 기억과 감당키 어려웠고 속절없던 시간 묻어두고 한동안 고립시켜 버렸었던 마음 문을 활짝 열어 살아 숨 쉬는 지상의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봄, 그 새로운 길에서 내 삶을 다시 시작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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