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y090426 사랑이 얄미운 날 詩/이응윤 이 좋은 날 만날 수 없어 시려운 가슴 사랑이 얄미운 날이다 아쉬움 전하는 말 같은 마음 아닌 사랑이 얄미워 누굴 만나러 간다 돌리는 말에 약 올려도 눈치 채지 못한 사랑이 더 얄밉고 작은 느낌도 없어 말 하나 읽지 못한 오해 말문조차 닫게 하는 날 더 사랑하고 싶지 않는 사랑이 더 얄미운 날이다 * 연인 간 서로를 다 알 때인 것 같아도 느끼지 못하는 날, 그렇게 슬픈 날인 걸 - 작은 부부생활 시인 - 09년 4월 26일 靑草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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