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의 꽃-한시의 멋(30)- 산중문답(山中問答) | 서예 산중문답(山中問答) 이 백(李 白) 問爾何事棲碧山 (문이하사서벽산) 그대에게 묻노니 어찌하여 산에 사는가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웃으며 대답을 않지만 마음은 절로 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복사꽃 흐르는 물따라 아득히 흘러가니 別有天地非人間 (별유.. 나의이야기 2017.10.12
중국문학의 꽃-한시의 멋(31)-월야(月夜) | 서예 月夜 (월야) 두보 ​ 今夜鄜州月 (금야부주월) 오늘 밤 부주에 뜬 달을 閨中只獨看 (규중지독간) 규중에서 홀로 바라보고 있으리라 遙憐小兒女 (요련소아녀) 멀리서 어린 아이들을 가여워하나니 未解憶長安 (미해억장안) 장안의 지아비 그리는 마음을 알지 못하리라 香霧雲鬟濕.. 나의이야기 2017.10.12
중국문학의 꽃-한시의 멋(33)-강촌(江村) 강촌(江村) 두보 淸江一曲抱村流 (청강일곡포촌류) 맑은 강 한 굽이 마을을 안고 흐르고 長夏江村事事幽 (장하강촌사사유) 긴 여름 강마을에는 만사가 한가롭네 自去自來梁上燕 (자거자래양상연) 절로 갔다 절로 오는 것은 들보 위의 제비요 相親相近水中鷗 (상친상근수중구) 서로 친하.. 나의이야기 2017.10.12